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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스토랑 고추참치 비빔우동

TV에서 편스토랑이란게 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이 온갖 음식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음식프로그램은 보지 않게 되었다. 미디어가 여기 음식점 가세요~ 저기 음식점 가지마세요~ 하는 느낌. 맛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갈테고 맛없으면 안갈텐데 음식점을 살리네 마네... 요즘 골목식당 뉴스를 보니 제목만 봐도 실망, 경악, 충격 이런 제목으로 또 식당들을 죽이고 살리는가보더라. 어쨋든 편스토랑은 맛집 프로그램이랑 그 맥이 또 다르지만 어쨋든 편의점에서 판다는 상술때문인지 보지 않았었다. 근데 CU에 뭐 사러 갔다가 눈에 띄어 결국은 편스토랑도 사보게 되는구나. 언제 방송탄건지, 방송에선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일단 매운걸 좋아해서 매울거라는 기대감에 홀랑 넘어가 샀다. CU에서 2,900원 빛이 ..

오뚜기 진비빔면

여름이라 확실히 비빔면을 많이 먹는것 같다. 마트에가도 비빔면 종류가 많이 나와있으니 자꾸 눈길이 간다. 오늘은 오뚜기에서 나온 진비빔면이다. 진라면을 이어 '진' 시리즈로 갈건가보다. 비빔라면 종류의 최대 단점?이라면 역시 양이 적다는건데 20% up! 푸짐한 양이란 문구가 눈에 띈다. 얼마전 지,옥 스마일배송에서 오뚜기 브랜드 할인 어쩌구 하고 있어서 16개 묶음으로 구매했다. 원래 가격은 16봉지에 12,900원이었으니 개당 800원정도인데 쿠폰할인 4,520원 받아서 8,380원에 구매했다. 개당 523원! 이런게 핫딜이지^0^ 3분 30초 끓이고 찬물에 헹군뒤 비빔장 넣고 비벼 먹는다. 비빔면의 기본 조리법. 스프는 두 개이고 면은 일반면보다는 살짝 가늘어보이기는 하는데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는다..

라면 2021.03.31

농심 옥수수면

이번 컵라면은 농심에서 나온 옥수수면 딱히 농심만 먹으려는 건 아닌데 자꾸 농심 라면만 올리는 것 같네;; "시원한 국물 깔끔하게" CU편의점에서 2+1에 3천 원 구매. 개당 1천 원인 셈. 영양 정보와 자세한 사항은 이러하다. 조리법이 상단에 아주 작게 적혀있다. 스프 넣고 물 넣고 5분. 스프는 후레이크, 분말스프 2개. 보통 라면이 3분인걸 생각하면 얇은 면이데 5분이나 걸리다니. 뭔가 건더기 넉넉해 보이는 게 중간중간 옥수수 알갱이도 보인다. 분말은 흰색인 것이 매운맛이 아닌 것은 분명. 5분 땡. 시간이 길어 면이 붇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면이 잘 익었다. 국물까지 완면! 옥수수의 달달한 맛이 호불호가 될 듯. 생각보다 면이 쫄깃해서 놀랐다. 5분이나 익혀서 좀 풀어질 줄 알았는데 쫄~깃...

라면 2021.03.20

농심 칼빔면

역시 여름엔 비빔면이다. 여름이 가까워 오면서 라면 업체의 비빔면 전쟁이 시작되었다. 예전엔 비빔면 하면 팔도 비빔면이 원탑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각 업체들이 비빔면을 잔뜩 내놓고 있고 팔도에서도 온갖 어레인지된 비빔면이 나오고 있다. 팔도CF를 보면 '비빔면 가지고 고민하는건 선을 넘은거'라고 하니 비빔면 원탑의 위기감이 느껴진다. 근데 뭔 선을 넘어?! 기생충이냐... 홈플러스에서 4팩에 3,980원. 개당 1000원에 가깝다. 팔도비빔면이 개당 630원 정도인걸 생각하면 30%나 비싸다. 요즘 TV에서도 CF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TV광고나오기 전에 홈플러스에서 보고 바로 사다 먹었던 칼빔면이다. 한국인이라면 이름만 봐도 유추할 수 있듯이 칼국수 면을 비빔면으로 만든 것이다. 4패키지 옆면에는 칼빔면 ..

라면 2021.03.19

피코크 초코샌드

누나가 맛있다고 줘서 먹어본 피코크 과자. 그림만 유럽풍을 나타냈구나 싶었는데 메이드 인 프랑스라고 써있다+_+ 원산지 프랑스에 OEM이라고. 고급런 느낌을 주려는 패키지 디자인과 다르게 '초콜릿 샌드위치 비스킷'이라고 써놓은 한글이 좀 촌스럽네... 얻어 먹은거라 가격을 몰라 검색해보니 1박스 2,980원이다. 수입원 이마트, 제일 밑에 SSG.COM을 딱 박아놨네. 이마트 브랜드인 피코크로 나온 제품들이 대체로 만족감이 높아서 이 과자도 기대가 된다. 패키지 오픈은 가운데로. 과자가 2단으로 쌓여있나 싶었는데 그냥 저렇게 5개 들어있는게 전부다. 가격으로 치면 개당 600원 꼴. 비스킷 두개 + 두꺼운 초콜릿을 샌드한 이름 그대로의 모습이다. 하필 사진찍는 과자는 왼쪽 구석은 녹았는지 초콜릿이 번져있..

주전부리 2021.03.07

농심 앵그리 RTA(너구리)

원래 매운 걸 좋아하는 나는 신라면도 맵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라면을 살 때 당연히 너구리 같은 건(?) 고려 대상에 있지도 않다. 하지만 3배 매운 너구리 라면 어떨까?@@ 광고에서는 너구리를 뒤집어서 비슷하게 보이는 RtA라고 부르기도 하더라. 너구리 비슷한가? 각종 세부 정보들. 나트륨이 1690mg 있단다. 지금보니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지만 라면 먹으면서 그런 거 따지는 것도 우습다. 조리법. 면이 더 굵어졌다고 써있는데 너구리 라면은 원래 면이 굵어서 기본 5분 끓이는 걸로 알고 있다. 앵그리 너구리도 5분. 스프는 건더기와 분말 2 종류. 너구리의 꽃🌺 다시마도 들어있다. 완성! 보통 나루토라고 부르는 나루토마끼, 라면 어묵 건더기가 너구리 얼굴 모양이다!! 완전 귀엽지 않은가! 3배 ..

라면 2021.03.06

코스트코 한우물 육개장국밥

코스트코 냉동 코너에서 5개 한 팩으로 판매한다. 친구가 맛있다고 사다 줘서 가격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11,790원이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10개에 18,900원에 팔고 있다. 가격만보면 인터넷이 더 싸잖아! 싶겠지만 인터넷에서 파는 건 개당 210g이고 코스트코는 개당 300g으로 용량 대비 코스트코 가격이 더 싸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거나 냄비에 담아 직화로 2분만 끓이면 된단다. 중요한 건 420ml 물량을 정확히 지키기를 권하고 있다. 개별포장은 이렇게 생겼다. 국밥이라고 해서 당연히 국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양념된 밥만 들어있다+_+ 위 조리법에 썼듯이 물을 넣고 끓이면 양념이 섞이면서 국밥이 되는 참신한 방법이다. 오래 보관할 수 있게 고안된 것인가. * 물의 양이 국밥의 ..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연속으로 오뚜기 라면. 출시가 한참 지난 늦은 후기이다. 조리방법. 면을 넣고 2분만 끓이란다. 이렇게 짧게 끓이는 건 스낵면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면과 스프 스프는 2 종류로 건더기와 특이하게 액체스프. 미역국의 깊은(?) 맛을 내려면 액상스프가 더 나았나 보다. 정말 쇠고기인가?! 쇠고기를 동결건조한 것 같은 건더기와 잘게 말려진 미역들. 자잘한 미역이 금세 엄청나게 불어난다. 바삭바삭한 마른미역을 과자처럼 집어먹다 뱃속에서 엄청나게 불어나 배탈이 났다는 얘기가 실감 나는 장면이다 ㄷㄷ 완성 일반 라면보다 볼품 있는 건 아닌 것 같지만... 2분만 끓였는데도 적당히 익은 면발에 완벽한 미역국 맛을 내는 국물. 면을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먹는다. 이게 진짜인 듯+_+ 한 그릇 뚝딱..

라면 2021.03.04

오뚜기 맥앤치즈(MAC&CHEESE) 스파게티

오뚜기 맥앤치즈(MAC CHEESE) 스파게티 홈플러스에서 개당 1390원에 구입했다. 맥앤치즈란? 마카로니 앤드 치즈(Macaroni and cheese)를 줄인 말로, 이름 그대로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음식이다. 마카로니와 치즈 조각을 함께 먹은 이탈리아 음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즈가 주재료로 쓰여 짭짤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사랑받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맥앤치즈 원래 느끼한 걸 좋아해서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느끼함에 기대 기대~ 마카로니가 들어있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한다. 꼭!!! 을 강조하고 있다. 치즈스프(후첨), 분말스프, 맨앤치즈소스(후첨), 스프는 3개나 들어있다. 포크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마카로니도 적당량 들어있고 마카로니..

라면 2021.03.03

하겐다즈 초콜릿 촉 아몬드 콘 +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콘

친구가 사온 아이스크림 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며 CU편의점에 들렀다가 내것까지 사가지고 왔다. 감사감사~ 2가지 맛인데 내가 바닐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가 내 꺼라고. 가격이 무려 4,900원이다 @_@ 상세정보와 영양정보는 이러하다. 콘 하나에 대략 230칼로리구나. 박스를 열면 이런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다. 엄청 심플하며서 예쁘네. 게다가 상단에는 플라스틱 뚜껑으로 닫혀있다. 보통 종이로 마감되어 있어서 혀로 종이 뚜껑 핧아먹는게 기본인데-_-a 이 뚜껑은 움푹한 형태라 콘을 잘 보호(?)해준다. 왼쪽이 바닐라 오른쪽이 초콜릿 아이스크림 베이스 맛이 다른걸 빼면 마너지 재료는 같은 듯. 견과류 알갱이가 크게 박혀있고 콘 가장자리로 카라멜 시럽이 발라져있는 듯 하다. 이 사이즈가 4..

주전부리 2020.08.04

롯데 꼬깔콘 - 치먹 스파이시 맛

꼬깔콘 덕후인 친구가 CU에 들렀다가 새로운 꼬깔콘 맛이 있어서 사온 치먹 스파이시 맛이다. 친구가 사와서 가격은 모르지만 편의점에서 1,500원 정도하겠지?? 치먹이 뭔가 했더니 "치킨 + 먹방"의 합성어란다. 하바네로 고추가 들어있어 매운 치킨맛이라는데 불닭볶음면처럼 맵고 괴랄한 음식은 만들어서 유튜브로 인기몰이를 하고 싶었나보다. 하지만 잠잠한걸 보니 실패인 듯-_- 검은 반점은 옥수수 씨눈이라고. 고객센터에 문의가 많았나보다. 영양정보는 이렇게. 약간 발그스레한 꼬깔콘 별로 맵지 않아서 먹방템이 되지 못한 듯... 한 입 먹어보니 치킨의 향이 살~짝 나면서 매콤한 맛이다. 단맛도 꽤 나면서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닭다리 과자였던가? 치토스였던가? 그런 익숙한 맛이다. 게다가 하바네로 고추가 들..

주전부리 2020.08.03

CJ 비비고 도톰한 삼치구이

지난번에 올린 고등어 구이에 이은 삼치구이. 역시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3개 한 팩으로 팔고 1팩에 7,350원. 개당 2,450원. 1인분 60g. 삼치99.7%. 나머지 0.3%는 뭘까 ㅋㅋ 조리는 전자레인지 1분 돌리거나 에어프라이기에 5분 돌리라는데 에어프라이기는 추천하지 않겠다. 에어프라이기 안에 생선 냄새가 베어 처리하기 어렵기때문. 노릇노릇 구워져있는 삼치. 같은 양인데 어째 고등어때보다 살짝 작아보인다. 큰 가시가 듬성듬성 순삭~ 고소한 삼치를 간편하게 고등어보다 얇은 가시가 별로 없어서 먹기 편했고 삼치 99%니 삼치의 맛이 99%다 ㅋ 반찬으로 혼자먹기 딱 적당한 크기지만 밥없이 다이어트식으로 생선만 먹었더니 개인적으로는 쪼오오오오금만 생선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생선을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