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편스토랑이란게 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이 온갖 음식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음식프로그램은 보지 않게 되었다. 미디어가 여기 음식점 가세요~ 저기 음식점 가지마세요~ 하는 느낌. 맛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갈테고 맛없으면 안갈텐데 음식점을 살리네 마네... 요즘 골목식당 뉴스를 보니 제목만 봐도 실망, 경악, 충격 이런 제목으로 또 식당들을 죽이고 살리는가보더라. 어쨋든 편스토랑은 맛집 프로그램이랑 그 맥이 또 다르지만 어쨋든 편의점에서 판다는 상술때문인지 보지 않았었다. 근데 CU에 뭐 사러 갔다가 눈에 띄어 결국은 편스토랑도 사보게 되는구나. 언제 방송탄건지, 방송에선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일단 매운걸 좋아해서 매울거라는 기대감에 홀랑 넘어가 샀다. CU에서 2,900원 빛이 ..